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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비하에도 사회단체 왜 침묵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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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양양비하 발언과 악성루머 차단위해 왜곡과 편견에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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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9일(화) 16:3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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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양양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악성 루머와 선정적 게시물로 인하여 관광객 감소와 지역 상권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청은 이런 악의적인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 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양양군 공무원 노동조합.양양군의회. 강원특별자치도 번영회가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양양의 시민단체나 사회단체는 아직 별도의 논평이나 입장 발표가 없다.
특히 특정 정파의 이익이나 특정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양양 젼체의 문제이기에 아쉽다.
침묵의 이유가 더 공론화 시켜봐야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비하발언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와, 공직자라는 것도 밝혀졌다.
그런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해 이상하기까지 하다.
양양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해안 관광지이며 서핑의 성지로 년 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발언이 지역에 대한 불합리한 편견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다.
더불어 여성을 특정 장소 경험에 따라 분리하며 낙인찍는 방식이 여성 혐오적인 것이어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양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악성 루머와 선정적 게시물의 대상이 되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관광객 감소와 지역 상권 피해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허위 루머와 편견이 지역 공동체에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란 점에서 주목이 간다.
SNS 루머와 김 구청장의 발언은 지역 주민 전체의 자존심을 건드린 문제로 양양군민 전체가 똘똘 뭉쳐,당당하게 대응하고 지역의 긍지와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주저없이 나서야한다
지금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우리가 나서서" 양양의 자존심을 지킬 때이다.
이번 기회에 양양의 가치, 문화, 역사, 자랑거리를 제대로 알릴 기회로 삼기 위하여 우리 사회의 공동체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양양 스스로 작지만 강한 목소리를 모아 외부의 왜곡과 편견에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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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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