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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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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0일(일) 10:20 [설악뉴스]

 

2025년 8월부터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 항로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운행 재개로, 한·중·러 3국 간 해상 물류 운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항로 재개는 속초시가 항만 노선 회복을 위해 운항선사와 지속 협의와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관련 인프라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했다.

운항선사는 ㈜지앤엘에스티로, 해상·항공·육상 운송 및 보관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속초시는 이번 항로 재개를 위해 선박 확보, 운항 시스템 도입, 항만 인프라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8월부터 속초항_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운항할 1만6천톤급 ‘GNLst Grace’호

ⓒ 설악뉴스


운항선박 ‘GNLst Grace’호는 1만 6천 톤급 중형 카페리로, 승객 570명, 화물 150TEU(TEU : 20피트(약 6m) 길이의 컨테이너 1개의 단위), 차량 35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올해에는 주 1회 운항을 시작하며, 향후 서비스 안정화 단계에서 주 2회 운항 체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사는 여객 편의를 위해 선내 시설과 편의공간도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번 카페리 정기항로는 중단 이후 불과 1년 5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속초항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이 국제항로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다는 점을 보여준다.

속초시는 이번 항로 재개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항만 인프라 개선, 포트 세일즈, 관광상품 개발 등 다각적 전략을 통해 관광과 물류를 동시에 견인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사의 안정적인 운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더해 향후 크루즈 노선까지 확장되면 속초시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를 넘어 머물고 싶은 미래 도시, 콤팩트시티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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