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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소재 호텔 객실에 비단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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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6일(목) 10:5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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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소재 한 호텔 객실에서 지난 16일 국제 멸종위기종인 비단뱀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포획하는 등 한때 소동이 일었던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양양군 소재 한 호텔 16층에서 뱀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창틀 사이에 몸을 웅크리고 있던 뱀을 포획해 수거했다.
발견된 뱀은 몸길이 약 50㎝로, 아프리카가 원산인 비단뱀류 ‘볼파이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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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호텔에 나타난 비단뱀을 긴급 출동한 양양소방이 포획했다 | ⓒ 설악뉴스 | |
성격이 온순하고 사육이 쉬워 국내에서도 반려동물로 흔히 길러지는 종이다. 국제적으로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 종이다.
야양소방 당국은 포획한 뱀을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에 인계했으며,인계 받은 센터 측은 이 뱀이 생후 약 3개월 된 어린 개체로, 사람 손에 의해 길러진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포획된 비단뱀은 현재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이 보호 중이며, 이달 말까지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방환경청으로 인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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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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