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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채취 무소식-양양속초산립조합 20일 공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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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0일(금) 11:59 [설악뉴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가 추석 연휴가 지난 20일 올해 첫 공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송이는 예년에 비해 추석이 지났지만 높은 기온 탓으로 올해는 아직 송이가 수확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19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20일 오전 9시부터 거둬들여 오후 4시 30분 지하 공판장에서 첫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송이가 수확되지 않아 공판장에서는 능이와 고무버섯 등 최근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 위주로 입찰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의 경우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품~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여 임산물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송이임을 증명한다.

생산된 모든 송이는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등급별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된다.

그렇지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가뭄까지 이어진데다 추석 연휴까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송이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생산 농가는 물론 송이 업자들도 울상이다.

송이 채취 농가와 송이 업자들은 추석 전에 송이를 팔지 못한 것은 수십년만에 처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높은 고산지대 산에서 송이의 포자가 발견되는 등 일부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 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1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1등급 2.58㎏, 2등급 2.65㎏, 3등급 5.87㎏, 4등급 1.95㎏, 등외품 8.32㎏ 등 모두 21.37㎏의 송이가 수매되어,1등급 기준 1㎏당 낙찰가는 110만 원으로 첫날 공판가로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은 "올해 송이의 작황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능이와 고무버섯의 첫 공판을 시작하면서 송이도 같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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