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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차량에서 시민 구조한 육군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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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31일(수) 10:20 [설악뉴스]

 

육군 22사단 북진여단 장병들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훈훈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육군 22사단 북진여단 기사문대대 이준재 하사, 박승린 병장, 포병대 이영훈 원사, 김소원 중사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경, 해안경계작전 간 해안소초로 복귀하던 중에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군부대 근처에서 트럭이 미끄러져 전복되는 것을 목격하고 운전병인 박 병장에게 차를 세우라고 지시했고 곧장 사고현장으로 뛰어갔다.

차 안에는 60대 남성이 피를 흘리며 있었고, 차량 출입문이 파손되어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이 하사는 차량 앞유리를 떼고 사고자를 구출하고, 박 병장은 전복된 차량 주변에서 차량통제를 하는 등 2차 피해를 막았다.

↑↑ 빗길에 미끌어져 넘어지 차량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국군용사들

ⓒ 설악뉴스


또,사고 현장 근처 군부대에서 근무 중이던 이영훈 원사도 굉음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경찰과 구급요원들이 오기 전까지 박 병장과 함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지원했고, 같은 부대 의무반장 김소원 중사도 소식을 듣자마자 주저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자를 지혈하고 안정을 찾도록 유도하는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운전자는 장병들의 빠른 조치 덕분에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자는 “국민이 위험할 때 가장 먼저 힘이 되어 줄 군인들에게 감사하며 이 하사와 같은 군인들이 있기에 마음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장병들에게 전했다.

이들 장병들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복 입은 군인으로서 운전자를 구출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이 또다시 내 눈앞에서 일어나더라도 망설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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