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진하 군수,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
|
2023 송년사, 새해, 부디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힘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
2023년 12월 29일(금) 08:58 [설악뉴스] 
|
|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았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어제라는 뒤안길로 아련해져 갑니다.
마치 신호등처럼 초록 불, 빨간불이 켜지는 순간들을 오가며 달음질해 온 한해였습니다.
오색케이블카의 ‘착공’이라는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을 마주했고,양양국제공항의 비어있는 주차장을 바라봐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맞닥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쁨과 슬픔의 매 순간을 곁에서 함께 웃고 울며 걸어와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군민과 함께한 시간은다정한 그리움으로, 또 깊고 짙은 여운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위기의 순간에도 지치지 않고 의연하고 담대하게 소임을 다 해주신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비토주(烏飛兔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의 상징인 까마귀와 달의 상징인 토끼가 날고 달린다.’라는 뜻으로 낮과 밤이 빠르게 바뀜을 의미합니다.
이는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음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이처럼 여류(如流)와도 같은 한 해였습니다.
겨를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 틈에 일 년의 끝에 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지난 일 년이란 시간은 단순히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군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 낸
소중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라는 일념으로 그 소중한 역사 속에 군민의 목소리와 발자취를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오색케이블카가 감격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은 지난 역사의 1면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양양군민의 애환을 담은 오색케이블카가 지난달 20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드디어 설악의 창공에 간절한 염원의 날개를 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까마득한 41년,오랜 고락의 여정에 동행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된 양양송이․연어축제는 맛, 감동, 행복 모든 것이 배가 되어 19만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자리매김한 남대천 샛강, 수변공원, 생태관찰로, 파크골프장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방문에 방문을 이어가며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지난 7월, 군(郡) 단위 최초로 서핑을 테마로 한 ‘스마트 관광도시’의 출범과 함께 2019년 18만 명이었던 서핑 인구는 47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위해 낙산 지역을 비롯한 인구, 하조대 해변 인근에 대규모 콘도와 호텔 등이 건축 중에 있습니다.
40년간 도립공원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었던 해안선을 중심으로 양질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양양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글로벌 플랫폼, 열린 미래도시’에 걸맞은 동해북부선 양양역세권 개발사업은 투자 선도지구 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앞으로 양양역 건립에 맞춰 도시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인간의 가장 가치 있는 행동은 배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올해 우리 군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어 15개의 신규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개최되었던 ‘평생학습 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써 내려간 한글을 읽으시며 흐느끼던 75세 어머님의 눈물은 양양을 평생학습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친환경 양양 육상연어 농공단지와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단단한 지역경제의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군민의 안전입니다.
양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60억 원을 확보하며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3년 한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군정의 주인인 2만8천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공직자 한 명, 한 명의 결집 된 힘이 올해의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쁨은 포개고 슬픔은 쪼개라고,청신호와 적신호를 오가는 상황마다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뜻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이라고했습니다.
오색케이블카가 ‘첫 삽’을 뜨기까지의 대장정이 그러했듯이 꾸준함의 끝에는 아름다운 결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 한해, 굵직굵직한 사안들로 촘촘했던 군정의 험난한 여정도 얽힌 실타래를 풀 듯,
한 올 한 올 차분히 풀어가며 크고 단단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변화의 중심, 양양시대 완성’을 위해 함께 정진해 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도 군민과 함께, 군민을 믿고, 군민 여러분의 지혜로 밝혀가겠습니다.
삶의 순간순간은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곧, 올해의 마무리는 2024년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밝아오는 새해, 부디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힘찬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양양군수 김진하
|
|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