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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기초의회 폐지 서명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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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수) 10:00 [설악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가 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기초의회 폐지 서명 운동에 돌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자치도민의 역량결집과 자치도로서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장중심의 모텐텝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특별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원특별차지도 시군번영회연합회가 추진하는 ‘기초의회 폐지’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폐지 활동에 돌입했다.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1991년 광역과 기초 등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직으로 뽑는 선거가 도입된 이래 3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작금의 현실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지방의원들의 행태로 주민들로부터 불신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스스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지방의회 의원들이 스스로 자초한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 설악뉴스


이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부터 바뀐 정당공천과 유급제는 중앙정당에 종속돼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게 움직이는 심부름꾼으로서 비서 아닌 비서로 전락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꽃이어야 할 정당공천은 누가 정당을 위해 그동안 충성을 했고, 그 지역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과 뜻이 맞는지 등 지극히 사당화한 기준으로 이뤄지면서 무능과 무치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의 몫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비판 강도를 높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강원특별차지도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무용론이 제기되는 기초의회를 폐지하는 대신, 지역 대표성과 정체성을 확실하게 담보하고 의회 몸집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광역의회의 ‘양원제’ 도입을 요구한 강원특별자치도시군번영회연합회의 기초의회 폐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확산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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