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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케이블카 41년만에 첫 삽 떴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외귀빈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카 착공식 갖아

2023년 11월 20일(월) 14:56 [설악뉴스]

 

↑↑ 20일 개최된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에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외귀빈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설악뉴스


양양군민의 41년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20일 첫 삽을 떳다.

양양군은 이날 오후 2시 오색케이블카 하부정류장에서 오색케이블카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다.

이날 착공식은 강원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착공식 개회 선언, 김진하 양양군수의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착공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1980년대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환경보존과 관광개발을 놓고 많은 갈등을 겪어왔지만, 오색케이블카가 완공되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색케이블카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하부정류장에서 3.3㎞ 떨어진 끝청 하단부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 설악뉴스


케이블카 운영은 오는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로 예정됐다.

8인승 곤돌라 53대가(초속 4.3m) 1시간 당 800여 명을 실어나르게 된다.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가 빠르면 11 말까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색 케이블카는 2025년 말까지 공사를 마친 뒤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시험 운행을 거쳐 2026년 초 상업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오색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도 설악산에 편하게 오를 수 있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김진하 양양군수 등은 오색리에서 열린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카 착공식을 마친 뒤 사업 부지를 둘러보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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