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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양양군 교육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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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화) 13:2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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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의장 오세만)는 10월 30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발굴·모색하기 위한양양군 교육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 양양군,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구철진 장학사의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청·지자체·학교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원특별법 농산어촌 유학 특례,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 교육자치조직권에 관한 특례 등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례를 발굴하고, 특색있는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및 지역 경제활동 가능 인구의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양양교육지원센터 서기성 장학사는 “작은학교를 살리는 것은 곧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몰리면,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이고 그렇게 지역이 발전하면 일자리, 교육, 인프라가 상호 보완되어 궁극적인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평초 이지연 학부모 대표는 양양으로 귀촌하여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과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하며 “양양군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자녀의 교육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공동학구를 조성하여 양양군 인근 학생들이 양양 작은학교의 좋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야 하고, 초,중,고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수도권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양군에 위치한 강원국제교육원을 지역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외국어 특화교육 등 교육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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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중 신규섭 학부모 대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 할 때 이탈하는 학생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깊게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양군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시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전형복 과장은 “꾸준히 학생들이 유입되어 올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을 지원하고, 주민-행정-학교 등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작은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북초 운영위원장 박재성 학부모는 “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하여 양양군의 학생 인구를 단순히 숫자와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마땅히 학생과 학부모가 누릴 수 있는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며 양양군 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공청회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양양군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김성영님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선 학교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육 발전을 위해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정초등학교 강장수 교장선생님은 “적은 학생 인원 탓에 원어민 교사, 스포츠 강사 등의 지원이 없어지고 있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모인 이 자리와는 어불성설인 상황에 따른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으로는 “양양군을 공동학구로 지정하여 외부의 많은 학생들이 작은학교로 유입되어 학생 인구를 늘리고 이에 따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관련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적인 혁신 기구를 설치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행정적으로 교육 경비에 대한 지원을 늘려 사교육을 능가하는 교육을 제공해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을 이끌 것이라고 첨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양양군의회 이종석 의원은 “양양군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에 매우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양양군의 발전이 기대가 되는 현장”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양군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의회와 행정, 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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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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