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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헬기 사망자 중 3명은 미승인 탑승

사고 헬기 블랙박스 설치되지 않아-미확인 사망자 2명 DNA감정 중

2022년 11월 28일(월) 10:15 [설악뉴스]

 

양양에서 27일 추락한 민간업체 헬기 탑승자 5명 중 3명은 탑승전 항공 당국에 신고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조종사 A(71)씨는 이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기장 외 1명(정비사)이 탑승했다고 알렸지만,이들 3명의 탑승자는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추락한 헬기가 계기장에서 이룩하기전 항공당국에 몇명이 탑승하는지 신고하는 탑승자 일지를 기재하여야 하지만 추가 탑승자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헬기 추락사고 직후 탑승자 신원이 즉각확인되지 않는다는 관계기관의 설명에 설악뉴스가 미승인 탑승자 일 수 있다는 지적을 했으며, 유사한 사례는 전에도 간혹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양양군은 사망자가 안치된 양양장례문화원에 유가족별 전담 공무원 배치을 배치하고 지원하고 있다.

ⓒ 설악뉴스


사고직후 부터 경찰은 이들이 헬기 탑승 전 계류장까지 타고 온 승용차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한 영상 속 얼굴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댜.

한편 헬기 추락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기장/51년생/남/고양시▲정비사/68년생/남/청주시
▲ 부정비사/97년생/남/수원시 거주로 확인된 가운데 나머지 2명은 ▲66년생/여/시흥시(추정) ▲ 69년생/여/안산시 거주로 특정하고 있는 가운데 국과수 DNA감정은 2~3일 소요될 예정이다.

이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속초시 노학동 계류장을 이룩해 산불예방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 방송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 헬기는 미국 시코르스키사(社)가 1975년 제작한 후 40여년이 지난 노후 기종인 S-58T이며,지난 1989년 울릉도에서 경북 영덕으로 비행하다 추락해 13명이 숨진 사고와 동일한 기종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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