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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돈단지 돼지 16일부터 살처분 중

지난 12일 1,956마리 살처분 이어 16일~18일까지 2만 여마리 살처분

2023년 02월 16일(목) 10:28 [설악뉴스]

 

지난 12일 양양군 손양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발병된 것과 관련 돼지 2만 여 마리에 대한 살 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사이 돼지 23마리가 잇따라 죽자 11일 오후 3시30분께 양양군에 신교했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양군 손양면 양돈단지에서 ASF 발생과 관련해 양돈단지 내 돼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 처분하기로 결정하고, 양양군에 이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통보했었다.

그러나 통보를 받은 양양군은 농림축산부에 살 처분 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정부와 살 처분을 두고 입장 차이를 보였다.

↑↑ 손양면 양돈단지 전경

ⓒ 설악뉴스


양양군의 이 같은 입장은 손양면 축산 단지 내 돼지 2만 여 마리를 살 처분 할 경우 약 30억 원의 비용이 소요 될 것이기 때문에 양양군의 재정으론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림축산부는 양양군의 입장은 잘 알지만, ASF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손양면 양돈단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1,956마리의 돼지가 지난 12일 처음 살 처분을 됐다.

또,16일 2개 축산농가의 돼지 3,445마리에 대하여 살 처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양돈단지 내 돼지 2만 여 마리에 대한 살 처분이 외주 업체를 통하여 진행된다.

지난 2011년 1월6일에도 양양군 손양면 양돈단지에서 발병한 구제역으로 발생농가와 반경 500m 이내 양돈농가 7곳의 돼지 1만9126마리가 살처분 됐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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