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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축산단지 돼지 살처분 하라vs못한다

30억 원 추산되는 돼지2만 여마리 살처분 비용 양양군 부담은 무리

2023년 02월 14일(화) 15:16 [설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양군 손양면 양돈단지에서 ASF 발생과 관련해 양돈단지 내 돼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결정하고, 양양군에 이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통보를 받은 양양군은 농림축산부의 살처분 취소를 건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의 이 같은 입장은 손양면 축산단지내 돼지 2만 여마리를 살처분 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은 돼지 2만 여마리를 사살처분 할 경우 약 30억 원의 비용이 소요 될 것이기 때문에 양양군의 재정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양양군이 손양면 축산단지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자료)

ⓒ 설악뉴스


그리고 12일 이 후 각 축사에서 20마리씩 바이러스 검사 표본을 조사했으나 전부 음성으로 판명돼 살처분은 지나친 선제 예방이라는 입장이다.

또, 손양면 축산단지 운영자들도 정부의 살처분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축산관련 한 담당자는 이 같은 양양군의 입장은 잘 알지만, ASF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는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된다.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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