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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창간13주년 인터뷰

민선8기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

2023년 02월 01일(수) 15:13 [설악뉴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설악뉴스 창간13주년 특별 인터뷰에서 "2023년은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열매를 맺는 해로서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진행 ▲글로벌 관광인프라 구축▲육상연어단지 조성▲남애항 클린 국가어항사업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강원특별자치시대 준비 등 지역 균형 활력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 했다.

낙산도립공원 해제되면서 각종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아,대규모 투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남대천이 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산어촌 활력, 재난 재해 군민안전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핫플레이스 양양」이라는 명성답데 살기좋고 신명나는 양양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헸다.<편집자 주>

↑↑ 김진하 양양군수가 설악뉴스와 창간 13주년 인터뷰를 갖았다

ⓒ 설악뉴스


Q1) 사실상 민선 8기 첫해인 2023년에 군수님께서 구상하고 계시는 양양군정의 역점 사업을 소개해 주십시오.

▲ 먼저 설악뉴스 창간 13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 ‘지역 성장과 소득 창출’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핵심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남은 절차들을 충실히 진행하여, 글로벌 관광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신축 종합여객터미널을 연계한 군도 4호선과 5호선 확·포장으로 관광 산업화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핑 지역특화발전 특구를 배경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 해양레저도시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고, 국내 최초 연어 자연 산란장 조성사업에 발맞춰 친환경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과 함께 연어산업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연어 거점 도시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낙산지구와 양양읍 도심화 추진과 함께, 농촌은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농촌협약으로, 어촌은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사업과 뉴딜사업으로, 산촌은 해변과 연계한 힐링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농산어촌의 융‧복합 산업화를 앞당기는 원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아이들이 자라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미래가 담보되는 글로벌 거점도시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발맞춰, 교통과 관광, 물류 및 특화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저해가 되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하여 양양 남대천이 군민생활 속 친수공간완성은 물론 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 설악뉴스


Q2). 종합여객터미널 이전, 동해북부선 착공 등 글로벌 교통망 확충이 완성단계인데, 지역 발전과 앞으로 역세권 개발을 어떻게 구상 하고 계십니까?

▲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를 위해 무엇보다 먼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우리군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군 도로정비 사업도 새로운 수요를 대비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양 종합여객터미널의 편리한 접근과 이용을 위해 종합운동장에서 44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이미 완공되어 통행 중이다.

2구간인 44번 국도에서 7번 국도로 연결되는 도로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남대천 순환도로인 군도 4호선과 5호선 확․포장 또한 올해 안에 완료하고 군도 2호선은 연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아울러, 농어촌도로 정비사업과 낙산과 하조대 등 민자개발 수요와 연관된 교통망 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가겠다.

체계적인 도시개발 정책도 빠질 수 없는데, 양양 도심지역, 단계별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자 한다.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하여서는『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동해북부선 사업에 따른 38선 신호장, 양양역의 역세권 개발을 위한 거점육성형 공모에 참여하여 지역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겠다.

특히, 도시개발 사업, 신규 도로망 등 개발예정 지역에 대한 검토와 강릉·속초 등 연계노선 및 사업구획 노선, 장래 수송 수요예측 등을 토대로, 양양역 역세권 개발과 주변 노선을 고려한 최적의 대안을 찾아 동해북부선 철도 개통을 통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

↑↑ 김진하 양양군수가 양양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반갑게 만나고 있다

ⓒ 설악뉴스



Q3). 낙산도립공원 해제로 지역주민들의 수십 년 민원이 해결됨으로써 개발붐이 뜨겁습니다. 또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도 완성단계인데 양양 신시가지 구상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낙산지구는 40년 규제가 해제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행과 연계해 체계적인 맞춤형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행위와 지구단위계획 등 맞춤 사업들이 해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하겠으며, 단순한 해안개발보다는 지속 가능한 해안관광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악관광지와 연결되는 군도 확장을 통해 낙산지구와 직결해 산악과 해안을 연계하는 순환형 관광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며, 난개발 우려에 대비해 도시계획 심의 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성과 경관성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여 ‘산악·해안 융·복합 관광단지’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다.

그리고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하여 양양 남대천이 군민생활 속 친수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호안 정비 및 샛강과 여울 설치로 생태환경을 복원하였고, 둔치 광장 및 주차장 정비,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함께 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은 양양 남북권의 균형발전은 물론 해안과 산악의 교차관광 활성화를 이뤄내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

또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거점형 쉼터와 연어자연산란장의 모천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 군은 남대천을 통해 지역을 환경과 경관을 살린 생태자연지구,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문화관광지구, 체험과 소득을 연계한 경제진흥지구 등 하천과 도시가 조화롭게 관리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남대천 순환도로를 마무리하고, 남대천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 양양군은 서핑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국제서핑페스티벌 개최 등 서핑산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설악뉴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서 확보한 488억원을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한 재해예방 및 방재사업으로 추진하여 수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양양 신시가지 구상으로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제를 통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양양역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면서 낙산 지역과 동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4)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과 관련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를 취소해 달라’는 집단민원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우리 양양군도 환경부의 요구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28일, 드디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로써 4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무수한 우여곡절 끝에 또 한 번 비상의 날개를 펴게 된 것이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로 먼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이후엔 지방재정투자심사,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 국유림 사용 허가 등 케이블카 착공까지 남아있는 11개 절차도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하여, 2024년에는 착공해 2026년에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Q5). 양양은 최근 서핑 성지로 자리 잡으며 많은 서퍼들이 양양을 찾고 있어 관광객이 한층 젊어지고 있지만, 관광 컨텐츠가 부족 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좋은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양 종합여객터미널f

ⓒ 설악뉴스


▲ 우리 지역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강화로 매년 죽도해변을 중심으로 젊은 서퍼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죽도해변 일원에 서핑 비치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죽도정 둘레길을 조성하였고, 볼파크공원 등을 조성하여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핑문화를 한층 발전시켜, 서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핑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서프센터 조성, 서핑강사 육성, 국제서핑페스티벌 개최 등 서핑산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변 문화가 확산되고 세계적으로도 우리 지역을 알리며 지역관광과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재, 남대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정원’으로서 힐링과 관광이 공존하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농산어촌 등 우리군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이용하여 관광 컨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Q6)교육하기 좋고 살기 좋은 양양 구상과 인구 절벽을 어떻게 극복 할지 좋은 계획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우리군은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보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인구감소율은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방소멸지수는 여전히 위험 수준이다.

인구유입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문화, 체육 등의 정주여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완공하여, 출산과 산후조리, 육아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서울학사 건립 등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사업들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군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문화재단 기능을 다양화하여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균형 잡힌 문화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볼링장,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현남과 강현 지역에는 생활체육공원을, 현북 지역에는 축구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든지 살아 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고, 귀농·귀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농어업은 나라의 근간이며, 미래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어야 한다.

우리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소득 기반 구축을 위해 402억 원을 투입하여 6개 읍면 농촌중심지 사업을 완료하였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2024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설악뉴스



그리고 관광과 수산 기능을 융복합화하는 사업인 어촌뉴딜사업(기사문, 인구, 물치)은 올해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에 남애항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269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어촌계 시설 등에 대한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작년 10월에는 세계적인 럭셔리리조트의 국내 첫 진출작인 ‘카펠라 양양’이 착공되었다. 완공이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시너지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역점 지역경제 기반 조성사업들로 인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젊은 인재들이 우리군으로 유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Q7) 끝으로 민선8기, 특별히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먼저 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특하고 민첩함을 상징하는데, 올 한 해 토끼와 같은 지혜로 군정을 이끌어 더 높이, 더 멀리, 그리고 더 빠르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는 민선 7기의 마무리와 새로운 민선 8기의 시작이 교차하는 상황을 맞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한 해였습니다.

양양시대의 완성을 위해, 민선8기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거세고 빠를수록 연을 더 높이 띄우는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민선 8기의 양양시대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서, 우리 군민들의 삶이 풍요해지는 명품도시 양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이루고자 하는 꿈들을 꼭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거듭 설악뉴스의 발전을 합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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