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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면 원일전리 산불 강풍타고 확산

원일전리 발생한 산불 바람타고 명지리 쪽 위협-주민 대피 긴급 안내

2022년 04월 22일(금) 14:48 [설악뉴스]

 

양간지풍으로 한때 초속 22m의 강풍이 불고 있는 22일 오후1시32분 경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산 59번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산불이 계속확산되자 양양군은 현북면 원일전리 주민들과 명지리 주민들은 명지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산불이 명지리 쪽으로 계속확산되자 양양군은 오후3시3분 명지리 주민들에게 하광정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문자를 재차 발송했다.

특히 원일전리 발생 산불이 바람을 타고 오후3시 현재 명지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 현북면 원일전리 474번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그마을인 명지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 설악뉴스


양양군은 산불 발생 후 2시3분 전직원 동원령을 내리는 한편 산불진화대 43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2시 40분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7대와 진화대원 1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순간풍속 17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5∼30ha, 평균풍속이 3∼7m/s일 때 발령한다.

산불이 발생한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슨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이날 산림청과 행정안전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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