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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관광객 잠적

지난 10월22일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관광객100여명 잠적

2022년 10월 27일(목) 10:10 [설악뉴스]

 

관광을 목적으로 양양국제공항으로 무비자 입국한 베트남 관광객 100여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27일 베트남 외교부가 한국 관광을 위해 무비자로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국 관광객 100여명과의 연락이 두절·실종됐다고 밝히면서 표면으로 드러났다.

이들 베트남 관광객들은 지난 10월22일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베트남 관광객을 모집해 양양공항으로 입국하게 한 여행사는 10월말까지 양양공항으로의 입국하는 관광객 유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잠적한 베트남 관광객들이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입국해 국내 조직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와 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부터 외국인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에 단체관광 형태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비자 없이 15일 동안 제주도와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여행 상품이 불법체류와 연계될 수 있었는데도 대비책이 미미했다는 지적이다.

이들 베트남 관광객들은 플라이강원이 10월 중순부터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을 취항한지 1주일만에 무비자로 입국한 후 무더기로 잠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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