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군단, 38선 돌파 민·관·군 축제 한마당
|
양양수복 시가행진과 함게 남대천 둔치서 장비 전시 및 체험행사 열어
|
2022년 09월 22일(목) 10:38 [설악뉴스] 
|
|
육군8군단(중장,박안수)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호국의 성지 양양에서 6․25전쟁 당시 ‘양양 수복과 38선 최초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는 민·관·군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즈음하여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되어 지켜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최고의 감사’를 표현하고, 민·관·군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강원 영동 지킴이’로서의 군단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9월 30일 ‘38선 돌파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양수복 시가행진’, 10월 2일 ‘화합 한마당’ 등을 진행하고 ‘장비 전시 및 체험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행사 전 기간 동안 남대천 둔치 일대에서 운영한다.
38선 돌파 기념행사는 참전용사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자리로 9월 30일 11시에 군단 사령부(양양군 손양면)에서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특히 6·25전쟁 당시 38선 돌파의 주역이던 3사단 백골전우회와 영동지역 6·25 참전용사 220여 명을 초청하여 열병과 축사, 예포 발사 등 조국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찬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 
| | ↑↑ 38선 돌파와 양양수복 시가퍼레이드(자료) | ⓒ 설악뉴스 | |
양양수복 시가행진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약 50분간 양양 시가지에서 민·관·군·보훈단체와 지역민, 군 장병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양양군 사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장병 530여 명과 4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6·25전쟁 당시 38선 돌파와 양양 수복의 영광을 재현하고, ‘38선 돌파 주역이었던 참전용사들의 카퍼레이드와 K-1전차, K-9자주포 등 현대 장비의 시가행진, 그리고 헬기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한다.
시가행진은 양양교 북단에서 군청 사거리, 양양읍 시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고, 주민들의 자유관람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장비전시 및 체험행사는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행사를 시작하는 9월 30일부터 종료하는 10월 2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K-1전차와 K-9자주포, 천마, 화생방 제독차 등 20여 종의 현대화 장비를 전시하고, 포토존과 인식표 제작,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폭발물 처리 로봇 등 1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군단은 「38선 돌파 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와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동시에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강원 영동지역 지킴이로서 ‘함께 하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충용8군단’의 위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