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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 흘림골 탐방로 7년만에 개방

8월30일부터 예약-9월 6일 오전 8시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개방

2022년 08월 31일(수) 10:17 [설악뉴스]

 

양양 서면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다음달 6일 재개방을 앞두고 30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또한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기상악화 시 하산하기 등 탐방객 유의사항을 확인해야만 예약이 가능하다.

↑↑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 설악뉴스


이번에 개방하는 탐방로는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12폭포-주전폭포-용소폭포삼거리-주전골-오색약수로 연결되는 6.2㎞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흘림골’은 여심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룬 골짜기로 남설악 최고의 단풍명소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흘림골 재개방을 앞두고 오색주민, 설악산 지킴이, 산악구조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범개방이 이뤄졌다.

양양군은 탐방로 시설이 안전하게 재정비되었지만 지형 특성상 어느 곳이든 낙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탐방 전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탐방 중에도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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