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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강원호 매각되어 북방항로 취항 무산

2022년 04월 07일(목) 10:48 [설악뉴스]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 국제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속초항 크루즈 선석에 정박 중이었던 한창강원호가 매각되어 속초항에서 철수한다.

한창강원호는 ㈜한창해운이 매입한 1만7500톤급 카페리 선박으로 남북관계 개선 시 대북 항로 운항과 중국·러시아·일본을 잇는 북방항로 운항 재개를 목표로 2019년 9월 속초항에 입항했다.

↑↑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 한창강원호가 매각되어 속초항에서 철수한다.

ⓒ 설악뉴스


이후, 해양수산부 외항 정기여객사업 면허를 취득하는 등 적극적이고 강한 의지를 갖고 속초항에서의 항로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정상 운영을 위한 선박수리비에 대한 과도한 부담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2년 넘게 속초크루즈터미널 선석에 정박해있었으며, 지난해 10월 초 해양수산부에 외항 정기여객면허를 자진 반납하며 사실상 해운사업 정리 수순을 밟아 왔다.

한창강원호가 한 차례의 정상적인 운항이 이뤄지지 못하고 매각되어 항로 재개와 북방항로의 연착륙이 무산되게 됐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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