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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출신 조화벽지사의 삶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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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교통방송, 라디오 드라마 '조화벽,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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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11일(금) 10:3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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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교통방송이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15부작 라디오 드라마 <조화벽,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를 3월 14일 월요일 10시 35분부터 3주간 방송한다.
양양출신의 조화벽지사는 유관순 열사의 올케로, 양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여성항일운동가다.
1919년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펼쳐졌던 양양 만세운동은 가장 치열했던 지역 만세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성우가 아닌‘강원도립극단’소속 배우들과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100여년 전 양양 장날에 울려퍼진 함성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연출을 맡은 김은희, 고신희PD는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여성항일운동가를 주목하고 싶었다”며 “멸문지경에 이른 유관순 가문을 지켜내고, 독립투사인 남편의 뒷바라지와 세 아들을 모두 앞세우는 참척의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삶까지도 조명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제 1부 <양양 만세운동에 불을 지피다>에서 조화벽지사는 버선목에 독립선언서를 숨겨와 이석범, 김영학 등과 만세운동을 주도한다. 독립선언서를 등사하고 태극기를 만들고 거리로 뛰쳐나간 수많은 무명씨들도 함께 그린다.
유관순 열사의 오빠 ‘유우석 지사’와 혼인을 하며 펼쳐지는 제 2부 <결혼, 독립운동을 위한 또 다른 선택>에서는 조화벽지사의 독립운동 제 2막을 담았다. 조화벽 지사는 핍박받는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마지막 제 3부 <아내, 어머니, 그리고 독립운동가>는 조화벽지사의 오랜 꿈이었던‘야학’과 임종 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화벽 지사는 일제의 문화통치 아래 민족정신을 일으켜주고자‘정명학원’을 설립하고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편, 4월 4일 월요일 10시 5분에는 1시간 분량의 다큐 드라마 형태로 재구성한 <조화벽, 그곳의 그녀가 있었다-양양 3.1만세운동>편이 TBN한국교통방송의 12개 방송국을 통해 전국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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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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