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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수리 주민들 풍력발전 이의 제기

3300억원 투자한다는 주인 알 수 없어 파해 보상 논의 대상도 없어

2022년 02월 07일(월) 11:50 [설악뉴스]

 

㈜에코그린풍력은 양양군 서면 수리 산1번지 일원 487,298㎡ 면적에 3.6㎿급 풍력기 25기를 설치하는 등 90㎿의 풍력발전단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서면 수리주민들이 6일 양양군을 방문해 반대하는 항의문을 전달했다.

양양군 서면 수리주민들은 6일 이 사업을 추진하는 에코그린(주)는 양양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회사의 간판도 없고 상근직원도 없는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300억 원을 투자한다는 실제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없으며, 모호한 대리회사를 앞세워 시끄러운 인허가 과정을 대신하여 그 대가를 챙기고 사업진행은 실재 주인이 하는 전형적인 브로커 역할을 해 실재 피해는 주민에게 오고 피해에 대한 보상문제 등은 사라져 버린 브로커 회사에 돌 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2회에 걸친 공청회도 주민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추진세력 일부가 참석해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알권리를 박탈당했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주민동의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요구하면서, 양양군은 보상안에 대한 산출근거를 제출받아 주민들에게 공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당초 3.6MW에서 5MW로 규모가 커진 부분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와 환경영향평가서의 보완요구에 대한 결과물 확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적법절차를 거쳤을 지는 몰라고 지역주민의 민원을 양양군에서 해결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양군은 지난 2017년 10월 19일자로 수리 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일반인에게 열람공고하고, 10월 24일과 11월 2일, 서면사무소와 문화복지회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들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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