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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 번영회,'불안해서 못살겠다'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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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3일(월) 10:3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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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첫날 동부전선 전방에서 일어난 월북사건과 관련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회장,정준화)가 불안해 못살겠다,국방장관의 사토를 요구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새해벽두부터 최북단 동부전선인 강원도 고성군 군사분계선에서는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동해안 주민들은 새해부터 밤잠을 설치고 있을 정도로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우리쪽에서 북쪽으로 월북한 것이라 심히 경계작전이 실패했다는 여론이 비등해지면서 동해안 주민들은 누구를 믿고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지, 암울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월북자가 일반전초(GOP) 철책을 넘을 당시 감시장비에 포착됐는데도, 3시간가량 월북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계 감시망 허점뿐 아니라 초동 조치 부실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22사단은 이전에도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최북단 경계지역의 구멍으로 불릴 정도로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면서,작년 2월 북한 남성 1명이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을 통해 ‘오리발’ 등을 착용하고 뚫린 배수로를 통해 월남한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라고 밝혔다.
특히,지난 2012년 10월에는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표시한 일명 ‘노크 귀순’이 발생했고, 2009년엔 민간인이 철책을 절단하고 월북하는 초유의 사건도 일어났던 곳이라 밝혔다.
그러함에도 국방부는 월북과 남하가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동안 어떤 대책을 마련했는지,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강원도 시군번영회는 매번 되풀이되는 군 경계 취약지역에 대한 인원과 장비는 늘려야 하고, 관할 부대 역시 강화해야 하는 것이 온당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방부는 8군단을 없애는 거꾸로 가는 군 정책을 강행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강원도민들과 동해안 주민들은 국방부의 개탄스러운 군부대 운용 계획과 경계작전 실패에 크게 분노하며 , 국민을 불안에 떨게하는 ▲국방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동해안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동해안의 튼튼한 국토방위를 위해 8군단을 존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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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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