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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코로나19 극복 따뜻한 사랑 나눔

낙산사 금곡스님,올해만 이웃돕기성금 6천만원과 마스크 6만장 기탁

2020년 12월 11일(금) 16:25 [설악뉴스]

 

천년고찰 낙산사(주지 금곡스님)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낙산사는 11일 조계종 총무부장이자 주지인 금곡스님이 양양군을 방문해 김진하 군수에게 코로나19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낙산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만 이웃돕기성금 6천만원과 마스크 6만장을 기탁하며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 나눔을 베풀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낙산사 주변 상가들을 위해 기존 임대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올해 인상분을 유예함으로써 상인들에게 큰 위안을 줬다.

또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9월 양양군을 방문해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 낙산사 금곡 스님이 11일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과 마스크 5만장을 기탁 했다.

ⓒ 설악뉴스


이와 함께 무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에 운영하던 경로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대신,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한 점심 도시락 배달’ 사업을 운영하며 재가복지 서비스에도 헌신하고 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경로잔치도 열지 못하는 형편을 고려해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전달 이벤트를 열어 6개 읍면을 돌며 홀로 사는 어르신 1,000명에게 간편 보양식과 파스 등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지난달에는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열고 연탄 3만3,000장과 난방유, 쌀 등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2012년부터 시작한 연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설날과 추석 경로잔치, 어린이와 청소년 장학금 수여 및 문화체험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곡스님은 “한 분 한 분 지역의 모든 분들이 부처님이라는 생각으로 섬기겠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온 국민과 함께해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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