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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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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확진자 근무하는 어린집 종사원과 어린이 23명은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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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토) 10:5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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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서 12일~14일 사이 매일 한명씩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속초시 코로나19 7번과 8번 확진자는 지난 11월6일~8일 사이 자택에서 경기도 거주 가족들과 가족모임을 가졌으며 경기도 가족들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14일에도 코로나19 9번 확진자가 발생해 속초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동경로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 했다.
9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9번 확진자는 지난12일 이후 여러 차래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14일 최종 확진자로 판명됐다.
속초시는 9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모 어린이집 원생들과 종사원 23명에 대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
속초시는 지난 12일 조양동 소재 모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속초7번)에 따른 후속조치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의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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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코로나19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들 동선에 대한 전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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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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