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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38선 역사 설치는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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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곳인 38선에 역사 설치는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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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6일(금) 14:1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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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양양군번영회(회장,정준화)와 양양군의회(의장,김의성)가 잇따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간 철도망 구축사업에 기존 양양역사외에 38선 역사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너무나 당연한 주장이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간 철도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강릉과 고성은 2개 역사가 신설되는 반면 양양군은 역사 1개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38선 인근에 철도 역사가 신설될 경우 양양 남부권의 지경관광지 조성사업과 하조대 주변 개발 및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개발을 이끌것이다.
또, 하조대·죽도 등 서피비치와 연계한 서핑·레저 산업의 지속적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국책사업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간 110.9km를 잇는 철도망 건설은 수십년간 진행되어 온 국가 U자형 철도의 마지막 수순이다.
철도역사를 어디에 설치하느냐의 문제는 과거.현재.미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
38선 북쪽지역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70년 전 북한 통치지역이 였던 38선 북쪽은 6.25전쟁의 승리고 수복된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함께 한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70년 전 우리 선배들이 꽃다운 목숨을 바쳐 되찾은 지역이기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뜻에서 조건없이 38선 역사는 설치되어야 한다.
지난 70여년간 수복지구라는 주홍글씨를 달았고, 경치좋고 물좋은 곳엔 어김없이 군부대가 주둔해 지역개발의 발몫을 잡아오고 있다.
요즈음 양양지역은 이런 규제의 틀에서 조금씩 벗어나 청정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양양남부권을 비롯 전 지역이 서핑하려는 젊은이들과 관광객이 년간 수백만명이 찾고 있어 미래를 향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함은 물론 지난 수십년간 각종 규제로 재산권을 침해받고 살아온 군민들에게 이제 정부가 보상차원에 서라도 38선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
더불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한 대 북방교역의 허브가 양양이 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양양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여운포 신항만 사업이 이루어 진다면, 명실상부 대북방 교역의 중심이 될 수 있어 38선 역사의 설치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균형발전과 더불어 과거.현재.미래를 위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시 합리적으로 재검토되어 군민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38선 역사 추진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니고 당연한 귄리와 주장이고, '한반도 뉴딜' 사업"의 한 축이고,한반도 신경제 중심축인 환동해 경제권의 완성을 위해 대륙과 하늘, 해양을 잇는 중심에 양양이 있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양양군민들도 가칭 38선 역사유치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 대정부 설득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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