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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해북부선 화진포 역사승격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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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7일(일) 10:2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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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23일 고시한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고성군에는 기존 제진역과 더불어 간성역과 화진포 신호장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의 화진포에 신호장이 반영된 것에 대해 고성군은 아쉽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가 12월3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여부 공개(공고 제2020-1598호)에서 화진포를 신호장이 아닌 역으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진포가 역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면, 사회·문화적으로 김일성 별장, 셔우드 홀 박사, 크리스마스 씰 등 역사적·평화적 장소인 화진포가 공간적 한계를 넘어서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고성군은 경제적으로도 수도권으로부터의 심리적 거리감이 해소되어, 화진포역 인근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수 있기에 앞으로 계속 역사 승격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 신호장의 역 변경과 서울에서 바로 화진포로 진입할 수 있는 직결노선(삼각선)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역세권 개발 및 철도와 마을을 연계하는 평화빌리지 구축사업도 과감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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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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