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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보건소,아가사랑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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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07일(화) 10:0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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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김미영)로부터 지원받은 아가사랑 후원금 170만원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이군에게 전달한다.
4월 7일 전달식에는 이난성 양양군보건소장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장인숙 본부장, 이군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양양군보건소의 추천으로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군은 선천성 갑상선 이상으로 출생 후 2개월부터 현재까지 약물을 투여 중이며 3세까지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 특성상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부모의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편,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여기에 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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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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