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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하이신 짧게 굵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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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45세대 223명 대피-도로 피해 16곳-주택침수 2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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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7일(월) 16:2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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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도59호선인 현북면 원일전 도로 한 차선이 유실됐다. | ⓒ 설악뉴스 | |
10호 태풍 하이신이 몰고온 비로 7일 곳에 따라 185mm~217mm가 내린 양양지역은 145세대 223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국도,군도, 지방도 등 16곳이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통제됐다.
국도44호선 송천~갈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이 통제 됐으며,국도59호선인 현북면 원일전 도로 한 차선이 유실됐다.
또 군도 동호리~상운리 간 도로 일부와 지방도인 어성전~면옥치리 침수, 말곡리 도로가 침수됐다.
농어촌도로 7개소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양양읍 소방서~송이밸리침수, 사천, 법수치 침수, 기리~사천리 침수, 남애항~남애1침수, 하복리(미래건강원~가구아울렛)유실,일양레미콘 뒤~상평고개가 유실돼 교통 통제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양읍 14세대 28명,서면 78세대 112명,손양20세대 30명,현북7세대 11명,현남20세대 33명,강현4세대 9명이 인근 마을회관이나 숙박시설 혹은 친인척집으로 대피했다.
7일 오후2시 현재 양양1, 현북1, 현남15, 강현 1 등 21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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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북면 말곡리 제방이 유실돼 흙탕물이 농경지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 ⓒ 설악뉴스 | | 이런 가운데 양양읍 미니스탑 2층과 서면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한때 광정천, 장승천, 물치천, 감곡소하천 등이 범람 초읽기에 들어가자 긴급 제난 문자와 마을 방송으로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지만 범람은 하지 않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7일 오후2시 비가 멈추자 양양군은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농경지 등의 조사가 집계되면 피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오후3시 현재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양양읍210㎜ 서면217mm 손양면204mm
현북면 185mm 현남면 198mm 강현면 196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6일 태풍‘마이삭’피해 복구를 진두지휘 하면서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에 이어 북상하는 10호 태풍 하이신 피해 최소화를 독려했다.
양양군은 6일 오후 4시 양양군 관내 124개 마을 전 주민을 상대로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을 통해 주의와 안전을 당부하는 한편,6일 오후 8시부터 북상하는 10호 태풍 하이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전 공무원을 비상동원하고 공무원 65명을 비상대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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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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