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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피해 강원서 양양 가장 커

강원도 내 이재민 58세대 100명 중 46세대 87명이 양양 주민들

2020년 09월 04일(금) 17:57 [설악뉴스]

 

ⓒ 설악뉴스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가 강원도에서 가장 심한 지역이 양양군으로 나타났다.

태풍 마이삭이 상륙하기도 전인 지난 2일 오후 7시25분부터 8시25분까지 1시간 동안 124.5㎜의 폭우가 양양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이재민 58세대 100명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46세대 87명이 양양 주민들인 가운데,13세대 31명은 귀가했지만 33세대 66명은 사흘째 마을회관과 초등학교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국도 8건, 지방도 9건, 고속도로 1건 등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관련 건수가 18건으로 나타났고 하천 유실 9건, 상하수도 피해 8건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에서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주택 5채, 물에 잠기거나 유실된 농경지 2건과 150세대 아파트 정전 피해 1건이 발생했다.

특히, 과실 수확 시기를 앞둔 과수 농가는 강한 비바람에 많은 낙과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어,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기다리는 원황배 등의 낙과 비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설악뉴스


양양군 낙산배 재배 면적은 26ha, 91농가이며, 이중 원황배 재배 면적은 8.1ha로 전체 면적 중 31%를 차지하고 있다.

양양군은 과수 농가에 대한 자원 봉사 및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은 각 부서별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조사를 진행중이며, 응급복구도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주말 쯤 예상되는 태풍 하이선에 촉각을 새우고 있다.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를 비롯해 또 다른 피해 상황 파악이 계속 집계 되는데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한 추가 피해까지 발생하면 태풍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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