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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지역 경기 부활 기지개 펴다

발목 잡던 규제서 벗어나 각종 사업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2019년 11월 18일(월) 10:09 [설악뉴스]

 

양양군 대표 관광지인 낙산 지역이 최근 관광 활성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낙산 해수욕장은 1963년 개장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 수려한 송림, 그리고 주위에 위치한 낙산사와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인파가 다녀가는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다.

또, 하조대와 함께 해돋이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새해 소원을 염원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런 낙산이 지난 1979년에 낙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관광지 개발 사업에 발목이 잡혀 많은 규제를 받으며 개발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다른 읍면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비슷한 조건과도 비교해 볼 때 이 구간은 고층 건물 제한, 재산권 제한과 같은 각종 규제로 인해 천혜의 자연 환경과 조건을 두고도 활용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매매 및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의 용도변경(업종변경)이 불가하여 영세 자영업자의 생계에 지장을 초래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 및 주말 외에 한산하던 분위기에서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낙산 지역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양양군은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인 군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원주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의견에 대한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제출했으나 두 번 반려되고 세 번째에 협의의견(검토의견)을 받아 지난 8월 군관리계획 변경(안)을 강원도에 입안 신청해둔 상태다.

양양군은 새로운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면, 수십년 동안 공원에 묶여있던 각종 개발 행위 및 재산권 행사에 대한 제한이 해소되고,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산지역 주변으로는 ㈜위즈웍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공동투자개발을 체결하여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형 아쿠아리움 건립 사업이 내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의 본사가 낙산에 자리잡으면서 직원들이 평일에도 낙산 지역의 카페와 식당 등을 찾아 젊은 사람들이 상주하면서 새로운 관광이미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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