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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산림부산물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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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일) 10:0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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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숲 가꾸기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우량한 나무가 곧게 자라도록 생장이 나쁜 나무와 굽은 나무, 노쇠한 나무 등을 솎아베기를 하면서 간벌목 등 적지 않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게 된다.
양양군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관내 469ha 산림을 대상으로 천연림 보육과 공익림 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모두 90톤가량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산림부산물 중 규격이나 품질이 미달되어 목재자원으로 활용가치 없는 부산물은 양양읍 내곡리에 소재한 산물처리장에서 목적에 맞게 절단해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 땔감으로 사용된다.
양양군은 산물처리장에 보관된 90톤의 땔감용 목재를 5톤 청소차량을 활용해 오는 18부터 22일까지 각 읍‧면당 3대 분량(15톤)으로,6개 읍‧면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된다.
한편, 숲 가꾸기 사업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하여 2007년부터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였으며 작년까지 총 480가구 1,300톤이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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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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