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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IC 인접 바람꽃마을 자활교 재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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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6일(수) 12:45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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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IC 인접한 바람꽃마을로 불리는 속초시 노학동 1006-146번지 일원에 위치한 노후된 자활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가설공사를 추진한다.
자활교는 길이 30m, 폭 9.5m의 교량으로 1996년 9월 준공 이후 23년간 속초시 주 도로인 관광로에서 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로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교량 정밀점검 결과 슬래브 침하, 교대받침 주변 토사유입 등으로 “C”등급 판정을 받아 교량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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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악뉴스 |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기술자문위원회 의견을 수렴하여 교량공법을 선정하였고, 5월과 6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재가설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말 준공될 예정으로, 국·도비 6억 4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7천여만원이 투입하여 길이 40m 폭 7.9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300m의 접속도로를 개선하게 된다.
새로운 교량은 지금 사용하는 교량의 북쪽에 가설되며 공사기간 동안은 마을 주민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교량에 안전조치를 한 후 차량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바람꽃마을은 원래 마을이 없었으나 1961년 군사 혁명 정부에 의한 집단 이주로 새로 건설된 마을로, 스스로 살아간다는 취지에서 자활촌이라 불렸으며, 최근에는 동해고속도로 속초IC가 들어서면서 휴양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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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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