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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년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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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0억원 투입,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국비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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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6일(수) 10:0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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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사업이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 5,000만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설계 용역이 이달 중 마무리된다.
친환경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사업은 남대천 하구의 풍부한 수량과 자연 지리를 활용, 새로운 체험거리를 조성하여 관광 자원화해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인근 50,500㎡ 부지에 부력을 이용해 친환경 선착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수상자전거와 투명카약, 전통뗏목 등 수상레저기구를 도입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대천 하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샛강형 수로 1.2㎞를 포함한 총연장 2.9㎞를 따라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샛강과 본류를 순환하면서, 하천 생태체험과 레저관광을 겸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양군이 지난 2012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조성한 남대천 생태공원과 둔치 벚꽃길, 남대천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생태습지 등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이달 중 사업관련 인허가 절차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하반기 샛강형 수로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공, 내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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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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