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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무산복지재단, 사랑의 온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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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 정념스님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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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2일(토) 11:37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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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낙산사 주지 금곡정념스님이 2일 2019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에서 연탄 한 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가 더 한층 행복해지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 ⓒ 설악뉴스 | |
대한불교 조계종 낙산사(주지 금곡정념스님)와 무산복지재단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 쌀과 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온기를 전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2일 오전 10시 양양군노인복지관 앞광장서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과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이진호 양양군노인복지관운영위원장, 자원봉사자 및 초·중·고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연탄 및 겨울철 저장식품 나눔 사업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았다.
이날 낙산유치원생들과 관내 초·중·고생들은 그동안 모은 연탄저금통을 가져와 사랑의 연탄모금에 동참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서면 장승리 일원에 연탄과 라면, 쌀, 김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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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악뉴스 | |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연말까지 양양읍을 비롯한 6개 읍면 230세대에 연탄 3만4,500장과 70가구에 각 19만원 상당의 난방유,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 쌀 2,300kg, 라면과 김, 저장식품 등이 들어간 세트 230박스 등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금곡정념스님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어려워지는 상황을 함께 보듬어내며 극복할 수 있도록 연탄 한 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가 더 한층 행복해지기를 염원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문화체험캠프를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사업을 10년째 전개하고 있으며,매년 추석명절때 어르신큰잔치는 물론 공공의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봉사를 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오늘 나누는 한 장의 연탄은 그냥 연탄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도 함께 담아서 그 사랑의 손길이 훨훨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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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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