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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통일전망대 일원 평화 관광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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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8일(일) 09:13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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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통일전망대 일원을 평화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민간에게 최초 개방된 ‘DMZ 평화의 길’ 등에 힘입어 8월말 현재 관광객이 전년대비 22.9% 증가한 52만여명 이상 방문하였고 연말까지 80만여명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평화 관광지 개발을 위해 2022년까지 총 2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내역을 볼 것 같으면 ▲통일전망대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10억/ 2016~2019) ▲통일관 시설개선 및 북한음식전문점 개설(15억/ 2018~2020) 통일전망대 체류형 기반시설 확충(5억/ 2019) ▲고성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29억/ 2019)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80억/ 2020~2022) ▲「평화·관광 상징지대」 민통선 해제 대체시설 조성(40억/ 2020~2021) ▲통일전망대 「친환경 주차타워」 설치(90억원/ 2020~2022) 등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통일전망대 일원 관광지 지정’은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를 대부분 완료하였으며 금년 11월까지 지뢰제거후 산지조사 등을 통해 산지전용 절차 이행 및 중앙부처 현장조사가 마무리 되면 관광지로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2월 준공된 고성 통일전망타워 동쪽에 위치한 ‘통일관’을 리모델링해 관광지 지정 후 ‘북한음식전문점’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도 현재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9월까지 마무리하고 10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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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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