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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경자년 새해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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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최초 본예산 3천억원 시대-군민이 행복한 한해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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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월) 16:5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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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는 "경자년 첫 일출의 밝고 힘찬 기운이 우리군 전역에 고르게 퍼져 서민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고, 모두가 더 행복하고, 뜻하는 소망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지난 민선6기부터 지금까지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고,처음 출발선에 섰던 6년 전과 지금 우리군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군 최초로 본예산 3천억원의 시대를 열었고,많은 사업들들의 추진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도시기반이 충분히 다져진 시점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밝혔다.
김진하 군수는 "2020년! 이제 민선7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본 궤도에 올라“글로벌 플랫폼! 열린 미래도시 양양”구현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으로 2020년도 군정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도시재생과 확장으로 도시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민선7기 들어 가장 큰 성과는 "인구감소와 저성장을 극복하고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도로망 확충과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플라이강원 면허획득, 전원택지 조성 등으로 우리군의 정주기반이 마련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은 민선6기에 시작한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중심지 기능 활성화로 인구유출을 적극 방어하겠다고 다짐했다.
종합여객터미널 이전을 통한 "도시개발사업과 동해북부선 철도건설에 따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양읍과 낙산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한편, 송암, 청곡, 포월, 조산 일대의 방대한 토지규제를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군 관리계획을 정비하고, 남대천을 순환하는 군도 4호선과 종합운동장에서 7번국도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을 통해 도시 확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한 "1일 7,000톤 규모의 제4취수관을 신설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도시확장에 대비하고, "『지역개발공사』를 설립하여 향후 우리군 발전을 견인할 도시개발사업, 전원택지개발, 관광단지 조성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우리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권역별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양양읍 권역은 남대천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하여 "전통시장과 읍시가지를 정비하고, 남대천 하구의 수상레저시설을 완성하여 특색있는 체험관광자원을 마련하고, 서면 권역은 오색 자연․휴양지구의 조성과 함께 오색삭도사업이 다시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양양국제공항의 거점지역인 "손양면은 관광단지인 설해원이 대규모 골프장과 숙박단지, 워터파크, 아울렛 등 체류형 레저단지를 개발하도록 추진하는 한편 서핑특화지구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현북․현남면 권역은 서핑비치로드사업 등 서핑활성화사업과 함께 지경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군민이 누리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문화․체육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상반기에 문화재단을 출범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전통문화와 예술, 축제를 통해 우리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히고, 예술인의 전시회를 확대하는 등 문화 생활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6월에는 우리군 최초로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림으로, 참가선수 및 관계자가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여 음식점․숙박업․전통시장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생활체육 인구의 증가로 체육기반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종합운동장에 탁구장, 다목적 체육관, 볼링장을 포함한 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송이조각공원 일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생활체육 인구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완성하고 양양경찰서의 조속한 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신설하고 " 재난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과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참여와 복지가 실현되는 행복한 도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경로당 개·보수 등의 노인복지시설 지원과 다양한 사회활동에 대한 편의시책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 저소득층의 자활 사업,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이주여성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시책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성질환관리 및 치매예방 사업 등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농촌지역 희망택시와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한편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서비스를 통해 저출산 문제와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섯째, 농․어촌이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명품화·차별화 전략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원택지를 확대조성하여 도시민의 농촌 전입을 유도하고, 귀농인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과 창업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하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어가는 즐거운 변화에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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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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