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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비판언론에 치졸한 예산 보복

민선7기 예산보복 답습한 민선8기 양양군의회 책임 두고 두고 져야

2019년 12월 12일(목) 13:39 [설악뉴스]

 

<기자의 눈>양양군의회(의장,고제철)이 11일 2020도 본 예산안 심의 계수조정에서 군정홍보예산 3천3백만원을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의 이유로 인터넷뉴스광고 형평성 조정을 들었다.

예산안 삭감 증액 등은 의회의 고유권한이다.

그러한 권한은 존중되고 인정되어야 한다.

그러함에도 이번 예산삭감은 뒷맛이 개운치 않다.

이는 최근 설악뉴스의 보도와 관련 반감을 갖은 일부의원이 의회권력을 앞세워 치졸한 예산보복을 한 것이란 합리적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과거 민선7기 양양군의회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음에 비추워 예산심의 권한 남용이 아닌지 두고 볼 일이다.

이번 예산 삭감은 모 의원이 주도적으로 했다는 것도 제보되어 있다.

특히 최종 계수조정을 하면서 관련공무원을 퇴장 시킨 가운데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도 있었다 한다.

누가 예산삭감을 주도 하고 누가 찬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것이 두려워 공무원까지 퇴장시킨 후 문을 걸어잠그고 예산안 계수조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믿고싶다.

선출된 의원들은 도덕적으로 사회단체나 언론으로 부터 감시 받는게 당연하다.

그러함에 비추어 선출권력이 바로 서야된다.

그런의미에서 때론 억울한 소리도 들어야 한다.

바른말을하는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예산보복을 했다면 그 수준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재갈을 물지도 굴복하지도,나팔수도 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설악뉴스를 지칭하지 않았지만,심의과정에서 도마위에 올려 강도높은 비판에 이어 에둘러 인터넷 뉴스로 지칭한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날로발전하는 인터넷의 파급효과에 대한 이해부족이라면 몰라도 예산보복을 했다면, 그 책임은 두고 두고 져야 할 것이다.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쇠는 두드리면 두들일 수록 단단해 지는 법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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