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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의원들 임대한 산불진화용 헬기 탑승해 산불예방 점검 나서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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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오색령 등 관내 산불예방 점검-헬기 탄것은 관광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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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9일(월) 14:3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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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의원들이 관내 산림지역 순찰을 위해 산불진화용 헬기를 운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양양군의회 의원들은 양양군 산림과의 안내로 9일 관내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지역 점검과 헬기 산불예방 방송 등을 점검하기 위해 양양군 등 설악권 시.군이 산불진화를 위해 임대한 헬기를 탑승했다.
이들 양양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1시30분 설악연수원 계류장에서 헬기에 탑승 오색령, 대청봉 등 양양군 관내 산림지역을 1시간 정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헬기에 탑승한 양양군의회 의원 3명 등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양양군의회 의원들 6명이 3명씩 1시간 정도 2회 헬기를 이용 하는것으로 됐으나, 2차 비행이 이루지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양군의원들의 이 같은 헬기 이용이 산불예방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지만, 관광성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
양양군의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하다면, 산불진화용 헬기의 출동과 진화방법 등을 시믈레이션으로 충분히 확인이 가능함에도 굳이 국민의 혈세로 임차한 산불진화용 헬기를 이용한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
양양군의회 의원들의 이날 헬기 탑승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시 산불진화용 헬기 운영방침에 대한 질의와 답변에서 헬기운행 횟 수,코스 등을 질문 하면서 의원들의 탑승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양군의회 의원들의 이 같은 행위가 산불진화 임대헬기 운영에 부합하는지도 따져 봐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공동임대한 다른 지자체에도 이런 헬기운용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산불 진화와 예방에 사용할 목적으로 헬기를 운영하고, 탑승자의 경우 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헬기에 탑승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도는 그러면서 양양군의회 의원들이 산불예방과 진화에 도움이 되는지는 양양군이 판단 할 문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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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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