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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군수, 의회서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2019년 12월 03일(화) 09:04 [설악뉴스]

 

이경일 고성군수는 2일 제30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울창했던 산림이 소실되고 1,200여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다행히도 전 국민의 사랑의 손길과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부와 강원도의 신속한 산불 재난복구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1년은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불철주야 바쁘게 뛰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다”며 “군정비전인 「새로운 도약 미래의 땅 고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원년의 해로 그 어느 해보다도 역동적이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했으며,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조직 내 투자유치과 신설,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3개 사업 1,11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고성 DMZ평화의 길, 소똥령, 낭만 해안카페, 고성 라벤더 등 10곳의 핫 플레이스 선정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를 통한 ‘고성 라벤더타운 조성사업’ 추진기반 마련 ▲DMZ금강쪽빛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을 비롯한 5개 사업에 241억원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확보 ▲남부권역복합국민체육센터건립 등 5개 사업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172억원 확보 ▲2020년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등 전국 및 강원도단위의 대규모 행사 유치 등을 꼽았다.

그리고 내년도 군정 분야별 정책방향으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사계절이 즐겁고 핫(hot)한 명품 관광’ 도시건설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실천 ▲‘군민의 삶이 든든한 건강한 고성’ 구현 ▲‘사람중심,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친환경 고품질화로 풍요로운 농산어촌’ 조성 ▲‘남북 교류․협력이 실현되는 평화 중심지’로의 자리매김 등 7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의 목적달성을 위해 군은 올해 본예산보다 17.8% 증액한 3,5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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