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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청신호

환경부,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29일 협의도출

2019년 04월 29일(월) 16:51 [설악뉴스]

 

강원도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29일 환경부 협의가 끝났다고 발표했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그간 강원도민의 30여년간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구역의 환경보전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협의로 사업에 속도를 붙여 조기에 착수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이뤄져 온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한 번의 반려와 두 차례에 걸친 보완요구를 통해 국립공원 구역의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여러차례 요구하면서, 지역 여론으로부터 “강원도에만 적용되는 이중잣대, 타 지역과의 형평성 결여”등의 비난과 원성을 사왔다.

그동안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설악산 국립공원 우회 등 여러 가지 대안 노선을 검토하여 제시하였으며, 그 중 특히 환경적인 영향과 경제성, 사회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써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을 최적노선으로 판단하고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강원도의회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준섭)는 3여년간 끌어온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대해 300만 강원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신 항목별 협의내용 중 백담역~속초역 구간의 경우 강원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미시령터널 하부노선(대안1) 대신 군사시설을 지하로 통과해야 하는 대안2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협의내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

그러나 대안2에 대해서는 이미 국토부와 국방부의 협의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협의가 되었음으로 현실적으로 대안1 노선인 미시령터널 하부노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의회는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본 철도건설이 지난 2016년 국가재정사업 확정 당시 오는 2024년 준공목표에서 2025년 준공으로 목표를 수정한 상태임으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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