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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고성.속초 산불 원인 고압선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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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압 전선이 끊어진 뒤 생긴 아크 불티가 원인이라는 감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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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9일(금) 10:14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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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원인이 밝혀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18일 감정결과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특고압 전선이 끊어진 뒤 생긴 아크 불티가 원인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화재 발화 당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전신주에서 발생한 불은 아크 불티가 주변의 마른 낙엽과 풀 등에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과수에 따르면 전신주 개폐기 리드선과 연결된 특고압 전선의 절단면이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신주와 접촉해 아크가 발생했고 이때 불티가 주변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는 것이다.
특고압 전선은 바람에 의한 진동 등으로 굽혔다 펴졌다 현상을 반복하다가 끊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한전의 전신주 설치 및 관리상의 과실 유무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지난 4일 발생한 산불 피해는 19일 현재 주택 547채가 피해를 봤고 이재민 1139명이 발생했다.
이런가운데 지난 15일 설악권번영회(회장, 정준화-속초,고성,양양,인제)는 이번 산불의 책임이 한전에 있다며 보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설악권번영회는 주택복구를 비롯한 모든 피해에 대해 80%를 보상하고 정부 또한 20%를 채워 피해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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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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