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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번영회권번영회,한전에 산불피해 보상 요구

2019년 04월 15일(월) 13:31 [설악뉴스]

 

설악권번영회가 지난 4일 발생한 고성군과 속초시 산불 피해를 요구하고 나섰다.

설악권번영회(속초,고성,양양,인제) 15일 상생발전 협의회 회장 정 준 화 는 지난 4일 발생한 고성군과 속초시, 인제군의 산불로 인해 우리 설악권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초토화되어 그 참담함은 이루다 말 할 수 없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설악권번영회는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500개 면적인 300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고성군은 주택 365채, 속초시는 62채 등 수백동의 주택들이 파손되었으며, 안타깝게도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집이 모두 불에 타면서 설악권만 이재민이 672명에 달해 현재 정성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 채, 망연자실하며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 그 참상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강원도가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고성군과 속초시의 이번 산불은 최초 발화지점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중턱의 한 주유소 앞에 한전이 설치한 개폐기 내 전선스파크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전은 당초 산불발생의 원인이 변암기라는 일부 보도가 나가자,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인지 피해상황 수습은커녕,개폐기에서 발생했고, 이물질이 날아와 불꽃을 일으켰다면서 책임성 회피에만 급급한 작태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악권번영회는 이번 산불이 어찌 자연재난인가를 물었다.

따라서 설악권 주민들과 이재민들, 그리고 설악권번영회는 ▲한전은 겸허하고 진솔한 자제로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산불피해 복구와 보상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한전은 주택복구를 비롯한 모든 피해에 대해 80%를 보상하고 정부 또한 20%를 채워 피해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전향적으로 나서라.▲ 한전이 이번 산불 원인 문제에 대해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정부가 선 보상과 지원을 한 후 국가공기업인 한전에 구상권을 청구하도록 조치하라.▲넷째, 정부는 적극수용에 나서고, 한전은 정부와 발맞춰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에 임하도록 촉구한다.▲ 만약 이 같은 설악권 주민들과, 이재민들, 그리고 강원도민들의 양심적인 요구가 지체되거나 수용되지 않을 경우,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한전의 비양심적 작태에 대한 대규모 궐기대회와 상경투쟁 등을 강행할 것임을 경고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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