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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년내 착공 청신호

6.25 전쟁 前 열차 운행됐던 안변∼양양간 192.6㎞ 복원 우선돼야

2018년 09월 21일(금) 15:36 [설악뉴스]

 

지난 19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평양공동선언에서“올해 내로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동해선 철도 연결이 포함된데 이어 약 5개월만에 구체적으로 연내 착공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동해선 중 단절돼 있는 강릉∼고성 제진 104.6㎞ 구간 연결사업도 빨라질 전망이어서 지역에 기대감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정부도 TF팀을 구성해 올해 중 착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추석 연휴 후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것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총 사업비 2조 3490억원이 드는 동해북부선 사업에 대해 정부는 약2500억 원의 예산도 확보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삼척까지 308.5㎞,삼척에서 강릉까지 36.3㎞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남북 정상간 합의 한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착공은 강릉∼제진 구간이 해당된다.

동해선는 지난 1960년 2월 북평∼간성간 135㎞ 중 1차계획으로 북평∼옥계간 17.4㎞의 공사가 시작되어 1961년 5월에 완공 개통되었으며, 이어 1962년 4월 옥계∼경포대간 32.9㎞의 건설공사가 시작되어 이해 10월 준공되어 같은해 11월 개통됐다.

미개통 동해북부선은 6.25 전쟁 전 지금 북한 안변∼양양간 192.6㎞이다.

동해북부선 철도는 일제 강점기인 1929년 9월 안변∼흡곡간 31.4㎞가 개통된 뒤 통천·두백(荳白)·장전(長箭)·외금강·고성·간성을 잇는 노선이 건설되고, 1937년 12월에는 간성∼양양간 42.6㎞가 개통됨으로써 전노선이 개통됐었다.

그러나 6.25전쟁 후 국토분단으로 북한 안변∼양양간 192.6㎞이 폐쇄됐다.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정부가 수십년간 추진해 온 H형과(동.서) U자형(남.북) 철도망이 완성되게 된다.

이번 남북정상간 합의로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북방경제시대 유라시아 횡단열차 건설의 꿈의 실현이 가시권에 들게됨으로, 양양의 경우 동해안 시대의 교통허부로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국주도의 UN의 대북 제재가 풀릴 경우 금강산 관광의 재게와 양양공항을 이용한 대북 교류 확대는 물론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대북교류 가변성이 확대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여운포 신항만 건설에도 탈력일 붇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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