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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 문화재청 규탄 상경집회 올라

행정심판 판결 결과 정면으로 부정하는 초헌법적 발상 문화재청 규탄

2017년 08월 30일(수) 11:16 [설악뉴스]

 

양양군민 300여명이 30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인용’결정에도 허가통보가 지연되고 있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상경투쟁에 나섰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대위(위원장,정준화)는 30일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 앞에서 주민과 재경 향우회 회원 등 300여명이 상경시위를 갖는다.

집회에서는 비대위는 지난 6월 15일 중앙행심위가 재추진 결정을 내렸음에도 2개월이 지나도록 허가결정을 미루고 있는 문화재청을 강력히 성토할 예정이다.

이날 상경집회에 나서는 양양군 사회단체장들과 주민들은 아침 8시30분 남대천 둔치에 집결해 버스3대(오색주민 1대 현지출발)에 나누어 타고 상경집회에 올랐다.

비대위는 중앙행심위의 결정이 났음에도 후속 행정절차가 2달이 넘도록 답보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과 관련 “문화재청이 행정심판 판결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초헌법적 발상을 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준화 비대위원장은 출발에 앞서 문화재청을 겨냥“갑 질도 이런 갑 질이 없다”고 포문을 열고 “문화재청은 행정심판위원회의 판결을 무시하고 있다. 한시 빨리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서 반 칙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오후2시부터 상경 양양군민들은 김진하 양양군수, 이양수 국회의원 등과 함께 '문화청은 케이블카설치 인용결정을 즉각 이행하라','문화재청은 초법적 발상을 즉각 중지하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돌입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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