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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이용객 크게 늘어

2018년 01월 03일(수) 10:15 [설악뉴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이 양양군을 대표 산림휴양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양양군은 산과 바다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사계절 휴양로 오색주전골과 만경대, 오색령(한계령)은 남설악에서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지역이며, 낙산해변과 하조대해변, 죽도해변 등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21개 해변이 자리해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피서철 양양해변을 찾은 관광객이 381만 명에 이르며, 가을철 남설악 오색주전골과 만경대를 다녀간 단풍객도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방문객이 처음으로 5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직전해인 2016년과 비교해 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5만 776명의 방문객 중 정확한 집계가 가능한 유료방문객은 절반이 넘는 2만 7,625명으로 이를 통해 3억 4,800만원의 직접매출을 기록했다.

낙산사와 하조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간접매출까지 포함하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결코 적지 않다.

여름 휴가철인 7~8월과 가을 행락객이 몰리는 9~10월, 숙박동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특히 큰 인기를 얻었으며, 비수기에도 2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양양군은 이처럼 방문객이 증가한 이유를 휴양림 시설 확충과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숲 체험 인구가 급증하는 등 관광․레저문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14개 객실과 독립펜션 형태의 숲속의 집 8동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늘어나는 캠핑수요에 맞추어 글램핑장 7개소, 야영데크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운영 중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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