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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연어축제 343억여원 경제 효과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인 송이․연어축제에 모두 34만 5천명 다녀가

2017년 12월 28일(목) 09:45 [설악뉴스]

 

양양지역 양대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에 모두 34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343억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올해 축제평가 용역기관에 따르면 올해 송이축제에 17만 2천명, 연어축제에 17만 3천명 등 모두 34만 5천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343억원(송이축제 203억, 연어축제 140억)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간 개최된 송이축제에는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를 매개로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17만 2천명의 방문객 중 70.5%인 12만 1,260명이 외지방문객으로 총 203억 1,865만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축제행사장 내에 대형식당동을 운영해 축제 소재에 부합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무선호출진동벨 운영과 위생관리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양양군축제위원회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 설악뉴스


다만, 산지 송이 수확량 급감과 추석 명절의 영향으로 송이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송이가격 상승으로 송이판매상가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향후 축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량 등 외부환경의 영향이 절대적인 송이 외에 다변화된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등 영향으로 순수 방문객이 지난해 보다 2만 명 이상 증가한 17만 3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외지 방문객 1인당 87,596원을 지출해 14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체험형 축제답게 연어 맨손잡기와 연어열차 생태체험, 연어탁본 뜨기 목공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연어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늘었는데 최근 죽도해변을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핑과 수산항 요트마리나 체험 등 해양레포츠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모객활동과 홍보 없이도 구전에 의해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은 축제의 중요한 발전요소로 향후 양양연어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송이축제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어축제를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각각 4일 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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