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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AI 이번에도 저병원성 판명

양양 남대천 하류와 송이조각 공원 출입통제 당분간 이어가기로

2017년 12월 17일(일) 10:21 [설악뉴스]

 

지난 7일 양양군 남대천 일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에서 채취한 AI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이에 검출지점 반경 10㎞ 이내 지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지만, 주의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양양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AI H5N3형 항원이 발견 장소는 지난달 21일 저병원성으로 판명되었던 곳에서 50여m 떨어진 곳이다.

당초 고병원성 여부는 17일쯤 판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빠른 16일 판명 결과를 발표 했다.

양양군은 검출지점 반경 10㎞ 이내 지역 오리, 닭 등 가금류와 식용란 등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 했지만,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양 남대천 일원은 철새도래지로 겨울철이면 철새들이 많이 날아드는 곳이다.

양양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남대천 일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또 다시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자 차단방역활동을 강화와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1일부터 양양군과 강릉 경계지역인 현남면 지경리에 거점 소독 및 통제소를 설치해 AI 상황 종료일까지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양양군은 광역방제기 차량 등을 이용, 저병원성 AI 검출장소를 대상으로 주3회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지역인 남대천 하구를 비롯해 송이조각공원까지 출입을 전면통제해 오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출입통제를 해제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양양군 관내에는 총 364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기러기 등 1만 5천여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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