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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한계 수역 북상어망 회수작업 진행

어선 29척 참가해 오는 28일까지 어망 1,400닥과 통발 600개 회수

2017년 02월 25일(토) 09:50 [설악뉴스]

 

속초해경과 해군, 고성군은 기상악화 및 심한조류로 인해 동해 북방어장 내외측으로 이탈한 어망의 회수를 위하여 어로한계선 이북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거진읍과 현내면 지역 어업인들이 북방어장 수역에 부설했으나 조류와 기상의 악화 등으로 이동한 어망·어구를 회수하도록 해 어업인들의 재산 보존 및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해군·해경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입어작업을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방어장 내외측에서 어망 회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입어절차는 고성군 수협(거진 및 대진 어업인)의 입어신청으로 속초해양경비안전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해군 제1함대사령부의 최종승인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작업구역은 북방한계선으로부터 0.7~1마일 근접수역까지 입어가 가능하며, 거진과 대진의 어선 총 29척이 참가한 가운데 기상악화 및 조류로 떠내려간 어망 1,400닥(자망)과 통발 600개를 회수하여 어망 손실을 막는다.

또한, 어업인들의 소중한 재산인 어망 회수뿐만 아니라 어망회수 시 대게 등 부가어획실적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약 2억원의 입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작업과 관련하여 입어 작업어선의 구역이탈 방지 등 어업인 안전조업지도와 해상경비구난체계 구축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해군 경비함 2척, 해경 경비정 3척 등 군경 5척과 강원도어업지도선 1척, 고성수협 지도선 1척 등 지도선 2척도 동시 출항하여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있다.

회수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해경 경비정 3척과 지도선 2척, 고성군 해양수산과 불법어업단속공무원이 불법재입어망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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