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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축산농가 안정화 올 38억원 지원

2017년 축산정책분야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 2월 17일까지 신청․접수

2017년 02월 02일(목) 15:28 [설악뉴스]

 

양양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38억여원을 투자한다.

양양군은 축종별 품질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와 양돈, 양봉, 토봉 등 축산정책분야 38개 사업에 38억 2,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 모집을 위해 분야별 보조금 지원계획을 고시․공고했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 등은 오는 17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사업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축종별로 보면 사육농가가 많고, 시장규모가 비교적 큰 한우산업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한우 고급육 생산체계 정착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기 위해 총 27개 사업에 30억 9,1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한우암소 거점농가 축사(최대 5개소) 및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신축(1개소) 지원,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난소결찰술과 번식검진, 수정란 이식, 저능력 번식암소 교체, 수송아지 거세시술 등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우량한우를 적극 육성한다.

또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TMR 배합사료 지원, 소규모 사육농가 사료비 지원 등을 통해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양양군은 한우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능력 한우암소 번식핵군을 조성, 2020년까지 한우 사육두수를 8,000두까지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돈분야에도 3개 사업에 1억 7,2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어미돼지 갱신과 우량정액 지원, 축산 환경시설 개선 등 경영 선진화와 자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품질 돈육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봉 및 토봉농가 육성․장려를 목적으로 7개 사업에 1억 6,240만원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자연재해와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4억원, 양계농가 환경개선에 33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2016년 연말을 기준으로 양양군의 축산업 규모는 한우 258농가에 5,100두, 양돈 15농가에 25,000두, 양계 175농가에 16,500수, 양봉 70농가에 5,687군, 토봉 45농가에 350군을 사육 중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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