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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에 12만5천명 다녀가

2016년 12월 26일(월) 09:59 [설악뉴스]

 

양양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양군은 지역 내 12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올 한해 12만 5천명이 방문해 18억 5,8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체험비와 농산물판매 수익이 6억 7,300만원, 6억 6,3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숙박비가 2억 8,900만원, 음식판매 수익이 2억, 임대수익이 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 한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은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로 양양군 전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의 절반에 가까운 5만 5,400명이 찾았다.

해담마을은 깊고 수려한 계곡과 함께 캠핑 200면, 방갈로 31동, 펜션 13실 등 숙박시설과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구축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단체 방문객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다.

또 페인트볼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과 계곡․임도를 누비는 수륙양용차 체험, 뗏목 및 카약타기, 전통 활쏘기, 너비아니․햄버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인기를 얻었다는 평가다.

전통떡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빚어 유명해진 송천떡마을에도 2만 7,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쌀을 메치고, 콩고물을 묻혀 떡을 만드는 인절미․찹쌀떡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학교․단체와 가족단위 관광객의 체험 문의가 쇄도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빚은 16가지 종류의 떡을 판매해 5억 6,000만원의 농외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건강밥상과 숲길트래킹을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기 시작한 하월천리 달래촌 마을에 1만 4,000명이 방문했으며, 구룡령 자락에 위치한 황이리 황룡마을과 갈천리 치래마을에도 1만명이 다녀가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늘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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