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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밸리휴양림 이용객 크게 늘어나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 올해 11월 말 누적방문객 7만 5,000명

2016년 12월 12일(월) 10:28 [설악뉴스]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지역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이 지난 2012년 7월 개장한 이래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올해 11월까지 모두 7만 4,42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한해에만 3만 1,816명의 방문객이 휴양림을 찾았는데, 이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2013년(6,463명)과 비교했을 때 5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송이밸리휴양림 방문객 추이는 ▲ 2012년 2,686명 ▲ 2013년 6,463명▲ 2014년 8,921명
▲ 2015년 24,543명 ▲ 2016년 31,816명으로 늘어 나고 있다.

산림체험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휴양림 숙박시설 수입도 지난달까지 1억 8,682만원으로 집계되어, 연말까지는 연수입이 무난히 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 휴가철인 7~8월과 가을 행락객이 몰리는 9~10월, 숙박동을 중심으로 특히 큰 인기를 얻었으며, 비수기에도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양양군은 이처럼 방문객이 증가한 이유를 휴양림 시설 확충과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숲 체험 인구가 급증하는 등 관광․레저문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10실)과 송이홍보관, 전망대 등을 조성해 처음 운영되었으며, 2014년에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92억)과 목재문화체험장(52억)을 추가로 조성해 산림교육과 힐링을 아우르는 복합휴양공간으로 거듭나왔다.

지난해에는 늘어가는 숙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독립펜션 형태의 숲속의 집 8동을 추가 건립했으며, 내년에는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목적 강당을 신축해 각종 연찬회와 세미나 등 단체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15억원의 예산으로 2018년까지 자연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7,200㎡ 공간에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향토식물을 식재하고, 야영장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친환경 복합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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